생명사랑을 실천하는 주생명내과 입니다.
 
C형간염 보균자로 들은 것은 C형간염항체가 양성인 경우로 현재 바이러스가 활발히 증식 중으로 치료가 필요한 현재 간염인 경우도 있고 아니면 과거 감염후 자연회복됐거나, 또 치료해서 C형간염이 없어진 경우에도 양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확진을 위해서는 바이러스를 직접 확인하는 검사(HCV RNA)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C형간염으로 최종 확진되면 C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형 검사를 해서 유전자형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현재까지는 인터페론주사(일주일에 한번씩 접종)와 리바비린캡슐 병용요법을 유전자형에 따라 24주~48주 치료하는 방법이 일반적인 치료법입니다.
 
최근 직접작용 항바이러스제(DAA)가 오랜 연구끝에 여러 임상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어 머지않아 C형간염의 치료법이 바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선 병원에 내원하셔서 현재 C형간염의 상태를 확인하시고, 간섬유화 진행속도가 빠른 활동성 C형간염상태라면 인터페론과 리바비린 병용요법으로 치료를 받으시고, 간섬유화 진행속도가 빠르지 않다면 향후 DAA로 구성된 경구요법 치료가 가능할 때까지 치료를 연기해 볼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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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피곤한 증상인줄알았는데 C형간염 보균자라고 하네요.

주생명내과가 집근처에 있어서 치료받으려고 하는데 치료방법은 무엇이 있나요